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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진주범피 하계수련회, 사천에서 개최
  • 등록일  :  2018.07.09 조회수  :  3,699 첨부파일  : 
  •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구재홍) 사천지부(지부장 강영식)에서는 지난 7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 및 센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구재홍 이사장과 상담 ․ 사법지원위원회, 사천 ․ 남해 ․ 하동 ․ 산청지부위원 및 범죄피해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서 색소폰 연주 및 난타 공연에 이어 삼천포서울병원 윤지철 원무원장의 치매예방 특강이 있은 후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에 공로가 큰 사천시청 양미란 주무관에게 감사패 및 사천지부 오철환, 최영숙 위원에게 지청장, 이사장표창장 수여 및 대회사, 환영사, 축사와 상해피해자의 피해극복 수범사례 발표, 사천관내 거주 피해자 10명에게 여름이불세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등 어울림한마당과 케이블카 탑승을 하였다.
    하계수련회는 진주범피 소속인 사천 ․ 남해 ․ 하동 ․ 산청지부에서 매년 윤번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수련회 행사에 범죄피해자를 참여시킴으로서 정신적 회복 기여는 물론 범피 위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 ․ 지원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하계수련회를 주관한 강영식 사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수련회를 통하여 보다 성숙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으며, 송도근 시장은 환영사에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빠른 시일내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등불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구재홍 이사장은 설립 13년째를 맞이하는 진주범피가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등불이 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