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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진주범피, 피해자에 농산물(감자) 전달
  • 등록일  :  2020.06.25 조회수  :  1,674 첨부파일  : 
  •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 상담지원위원회(위원장 강병환)에서는 24일 피해자들에게 감자를 전달하여 경제적 도움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상담지원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피해자지원 계획 중 하나로 “마음을 심고, 마음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텃밭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진주시 집현면 장흥리에 있는 밭(소유자 : 상담지원위원회 김일선) 100평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3월초 위원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여 가정 당 10㎏씩을 전달했다.
    감자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비 등에 의존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 20명으로서 지난 4월 폭행당하여 6주 상해(상악골 골절 등)를 입고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근로의욕을 상실한 채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A씨(29세,남)는 5월에는 치료비, 생계비를 지원받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감자를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많은 위로가 된다고 했다.
    강병환 위원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지원위원회에서는 평소에도 피해자들을 상대로 떡국떡, 밑반찬, 공연관람권 지원 등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조기 피해회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